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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홈앤쇼핑, 中企 지원방송 늘린다...6월부터 160회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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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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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홈앤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종합지원방송을 마련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기존 운영 중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편성을 107회로 확대한다. 또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지원방송(15회) ▲백화점·면세점 입점기업 지원방송(30회) ▲지역별 특별판매방송(8회) 3종의 신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총 160회의 중소기업 지원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는 2019년 중소기업 지원방송 100회 대비 160% 확대한 수준이다.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일사천리’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1:1 MD상담회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역별 업체 선정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를 서면심사로 진행하는 등의 대체방안을 통해 전국 15개 지자체 총 107개 상품 선정을 완료했다.

또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지원방송 편성을 결정, 15개사의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론칭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화점, 면세점 입점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가 크다는 점을 반영, 입점기업들을 위한 지원방송도 추가로 진행 중이다. 총 31개 피해기업의 신청을 받아 MD 상담과 매출 하락률 등을 고려해 1차적으로 12개 기업을 선정,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올해 내로 총 30회의 지원방송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지역별 특별판매방송도 시범 추진한다. 지자체별 2시간의 특별판매 이원방송을 기획 중이다. 전국 15개 지자체에 특별판매방송을 제안한 결과, 충청북도와 경상남도가 참여의향을 밝혀와 현재 해당 지자체들과 공동으로 특판전을 준비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종합지원방송을 통해 고객에게는 지역별 우수 상품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판로확보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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