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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무협, 中 징동과 '수출 전략 온라인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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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0일 중국 e커머스 업체 징동그룹과 '포스트 코로나, 중국 이커머스 수출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에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해외 직접구매 시장 정보와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을 안내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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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중국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트렌드, 징동의 해외직구 플랫폼 월드와이드 입점 방법, 물류 및 마케팅 지원, 징동 활용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는 베이징지부를 연결, 시청자들이 등록한 질문에 관한 징동 현지 담당자 답변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추가 인터뷰도 진행됐다.

특히 작년 시행된 현지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해외 판매자의 중국 내 등기업체 대리인 지정 의무'에 관해 상세 설명했다. 이외에도 상품 배송 방법, 물류비, 징동 글로벌 얼라이언스 이용 방법, 징동 월드와이드 입점 지원정책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전염병 사태로 중국 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면서 “K-방역으로 보건 선진국 이미지까지 얻은 지금 온라인 해외직구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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