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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출시 세 달만 판매비중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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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팀' 탈취·살균·주름완화 효과

녹농균, 폐렴간균 등 99.99% 제거

아시아경제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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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의 판매 비중이 자사 전체 건조기 매출의 70%에 달한다고 밝혔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자사 건조기의 국내 전체 판매량 가운데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비중이 출시 첫 달인 3월 50%, 4월 65%, 5월 70%까지 증가했다. LG전자는 건강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이 매출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제품은 특허 받은 100도(℃)의 '트루스팀'을 탑재해 탈취와 살균, 주름 완화를 도와준다. 3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 등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코스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을 검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팀 리프레쉬 코스'는 셔츠와 같은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 옷감의 냄새를 줄이고 가벼운 구김을 완화한다. '침구털기 코스'의 스팀 옵션은 이불을 빨지 않고 탈취할 수 있고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준다. '패딩 리프레쉬 코스'에서 스팀 적용 시 자주 빨기 어려운 패딩의류의 냄새를 줄여주고 볼륨감이 복원된다. 같은 연구기관 실험결과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뜨거운 열풍을 만드는 히터의 도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100%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하는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주기적으로 직접 세척해야 하는 수동세척 방식과 달리 건조 코스를 사용할 때마다 알아서 물로 씻어주는 편리한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 등 LG 트롬 건조기의 차별적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또 와이파이를 이용해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연결해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스마트 페어링 기능은 LG 씽큐 앱와 연결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해 준다.


LG전자는 "최근까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는 1000건을 넘었다"며 "건조기를 비롯해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에 스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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