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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LG전자 건조기 중 '스팀 씽큐' 판매 비중 70%…'트루스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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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 달 50% 판매량 이어 꾸준한 상승세

뉴스1

LG전자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 (LG전자 제공) 2020.3.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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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LG전자는 21일 자사의 5월 국내 건조기 전체 판매량에서 트루스팀 기술을 탑재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의 비중이 70%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지난 3월 출시 첫 달 판매량 50%를 기록한데 이어 4월에는 65%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이 같은 인기 요인으로 100도씨(℃) 스팀으로 탈취와 살균, 주름 완화까지 도와주는 LG의 차별화된 기능인 '트루스팀' 기술을 꼽았다.

스팀 리프레시·침구털기·패딩 리프레시 코스 등 세 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 건조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들 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을 검증 받았고,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에 연결하면,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통해 LG 씽큐 앱와 연결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해 준다.

이밖에도 히터의 도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100%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하는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과 건조 코스를 사용할 때마다 알아서 물로 씻어주는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 등 LG 트롬 건조기의 장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까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가 10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건조기를 비롯해 스타일러·식기세척기·광파오븐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에 스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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