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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귀농귀촌'하면 단양군, 6년 연속 대표브랜드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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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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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을 재입증했다.

단양군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올해로 6년째다.

군은 선정위원회가 지난 1월부터 벌인 소비자 조사에서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 받는 단양은 백두대간의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곳이다.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이 발달한 품격 있는 정착지로 도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체류형 관광지들이 인기를 끌며 매년 관광객이 1000만명에 달할만큼 머물고 싶은 관광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인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하게 정비된 도심으로 만족도와 인지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귀농귀촌 정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지난 5년 동안 단양에 정착한 귀농귀촌가구는 2920세대 4066명이다.

류한우 군수는 "귀농귀촌은 침체된 농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농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면서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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