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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카이노스메드, 합병 등기…"내달 8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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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819 개발 가속화…적응증 확대 추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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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카이노스메드는 하나금융11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20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하나금융11호스팩은 지난달 16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카이노스메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지난 18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기 이후에는 다음달 8일 상장식을 갖고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합병 등기 완료로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치료 적응증도 더 확대해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국내 2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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