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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금호타이어, KLPGA 최혜진 프로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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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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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혜진 선수. /사진제공=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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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스타플레이어 최혜진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말까지 최혜진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최혜진 선수는 매 경기 시 우측 옷깃부분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금호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서 최혜진 선수의 TV 및 인쇄광고 촬영 권리 확보 및 홈페이지와 SNS 홍보활동, 금호타이어 주관행사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혜진 선수는 2017년 KLPGA에 혜성처럼 나타나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골프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만 18세가 아니어서 아마추어 신분이었음에도 시즌 2회 우승과 'US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 박세리 선수의 4승, 1999년 임서현 선수의 2승 이후 18년만에 나타난 KLPGA '아마추어 다승자'였다.

같은 해 8월 만 18세가 됨으로써 정식으로 프로에 데뷔, 2018년 대상과 신인상을 동시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대상·상금왕을 비롯해 6개 부문 타이틀을 독식하며 21살의 나이로 최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장 전무는 "롯데골프단과 좋은 인연이 닿아 골프마케팅을 재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세계 골프팬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다시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호 기자 yhry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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