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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프로배구-도드람과 코로나19 후원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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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시 도드람 테마 파크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기부 물품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2만 가구에 2억원 상당의 도드람 반조리식품 5만4천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국배구연맹, 2019∼2020 프로배구 남녀 정규리그 1, 2, 3위 구단(우리카드,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GS칼텍스, 흥국생명 이상 6개 구단), 도드람양돈농협이 함께 뜻을 모았다.

프로배구 상위 6개 구단에서 상금 1억3천만원, 한국배구연맹에서 1천만원,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 6천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 전달됐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자활기업인 희망나르미사회적협동조합,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과 협력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나르미는 무상으로 배송을 지원한다.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은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힘을 모아준 후원사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협력관계를 활발하게 구축해 취약계층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3월 도드람양돈농협의 후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지역 거리 노숙인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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