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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화)

[매일경제를 읽고] 稅폭탄에 脫한국…투자이민 상담 3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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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사업가 A씨(56)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곧바로 이민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치러진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해 정부가 자산가·사업가에 대한 상속·증여세 등 각종 세금을 더 많이 걷을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A씨는 "한국을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유독 부자에게 엄격한 세금 정책 때문"이라며 "미국, 유럽 등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 향후 세금 측면에서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나는 부자가 아니지만 부자들이 낸 세금으로 복지도 가능한 걸 인정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면 좋겠다. 많이 내는데도 적폐 취급에 받는 사람은 늘 당연한 거면 누가 무한정 내며 살고 싶겠나? 부자인 것이 죄 아니고 가난이 벼슬 아니지 않나? 복지는 정부가 하는 것이 아니고 세금이 하는 것이다. cell****

▶과도한 법인세에, 과도한 상속세에, 각종 세금에 더해서 기업인을 나쁘게 보는 사회적 분위기. 남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열심히 일해서 일군 자산인데 기업인을 존경하고 부자를 나쁘게 보지 않아야 후대에도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노력해서 잘사는 사회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입니다. pamn****

▶사람이 떠나는 것을 우습게 생각하지 마라. 그 사람들이 가진 지식과 기술도 함께 떠난다.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lege****

▶많이 버는 사람들이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소유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잘 살펴보고 이중과세라면 당연히 합리적으로 바꿔야 한다. su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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