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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을 위한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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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방송통신위원회가 사회적 배려계층의 통신서비스 피해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현명한 이용자의 통신서비스 맞춤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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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가이드북에 △복잡한 통신요금 중 본인에게 적합한 요금제 선택방법 △취약계층 및 65세 이상 어르신의 요금감면 및 면제 사항 △위약금(할인반환금)이 면제되는 경우 등 통신서비스 가입·이용·해지 시 유의사항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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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통신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통신수단을 활용한 신종 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금융사기, 허위·과장광고, 명의도용 등 통신서비스 이용에 따른 피해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이미지와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AI스피커 이용 주의사항도 추가했다.

방통위는 올해 전자책(E-book) 형태 가이드북을 도입, PC와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게 하고 가이드북 내용을 읽어주는 보이스북 기능도 제공해 시각장애인, 노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계층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소책자별도로 제작해 휴대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다문화가정용 소책자는 기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이외에 필리핀어를 추가해 6개 국어로 제작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도 만든다.

방통위는 가이드북을 동영상으로도 제작, 유튜브와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에 게시해 교육 대상자 이외에 일반 이용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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