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조2448억원 가운데 76.2%가 지급 완료됐다. 전체 지급 대상 2171만가구 중에서는 79.6%가 지원금을 받았다. 10가구 중 8가구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19일 하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분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을 모두 합쳐 130만가구, 8349억원이다. 하루에 200만가구가량이 몰리던 일반신청 첫 주보다 줄어드는 추세다.
누적 기준으로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303만가구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지급 금액은 8조6400억원이다.
정부는 지난 4일 취약계층에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11일부터는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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