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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한국가스공사, 채권 부실 관리로 130억 날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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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가스공사가 해운사로부터 돌려받아야 하는 돈 130억 원을 한 푼도 못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채권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선데, 그 돈 결국 국민 세금이겠죠.

TBC 한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5년 12월 한국가스공사는 선박회사인 현대상선에 전년도 운임 정산금 130억을 돌려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선불로 준 비용에서 쓰고 남은 돈을 돌려달라는 건데 5년이 지나도록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