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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5개월 딸 성폭행 당했다" 53만 분노한 청원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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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5개월 된 딸이 이웃 초등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학생과 부모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글이 있었습니다. 50만 명 넘게 동의했는데, 알고 보니 이 청원 내용 자체가 거짓말이었습니다.

보도에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청원인은 자신의 25개월 된 딸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