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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안성 쉼터' 회계평가 낙제점…행안부 "위법 있으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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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운영하던 경기도 안성 '쉼터'는 회계평가에서 낙제점인 F등급을 받았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위법사항이 있으면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현대중공업이 기부한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받아 2013년 11월 안성 쉼터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2시간 떨어진 안성 쉼터 활용도는 높지 않았고, 그 결과 사업 관리 감독을 맡은 공동모금회는 2015년 9월 사업 중지를 정대협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