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영상] 대형병원도 뚫렸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동은 인턴기자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빅5 대형병원 의료진 중 최초 사례이며 삼성서울병원 본관은 3일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박 시장은 "발생 장소가 대형병원이라는 점, 그리고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상황이 엄중하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으나, "병원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할 때 마다 신속 대응반을 파견해서 빠르게 상황을 장악해 온 경험이 있다"라며 신속한 대처를 예고했다.

뉴스1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수술실 일부를 폐쇄하고 예정된 수술 60~70개를 잠정 연기했다. 2020.5.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gbs7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