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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총선 이후 전북 무소속 단체장 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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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민생당 탈당…민주당 입당 저울질

민주당 내 부정 기류 만만치 않아 입당 여부 불투명

전북CBS 김용완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총선 이후 민생당을 탈당하면서 전북지역 무소속 단체장이 3명으로 늘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생당 탈당 이후 민주당 입당을 저울질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측은 집권 여당 소속 단체장으로 지역 현안을 챙기는 것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입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 입당을 위해 민주당 익산 갑을 지역위원장과도 이를 놓고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민주당 익산지역위원회는 물론 지도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탈당하면서 전북지역 무소속 단체장은 익산시장과 심민 임실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등 3명으로 늘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유기상 고창군수는 후신인 민생당 당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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