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이춘희 세종시장이 19일 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는 19일 국책연구단지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지역경제 관련 16개 국책연구기관장,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전 "코로나19 이후 미래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연구인력과 경험이 풍부한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과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각각 코로나19 정부대응 현황과 과제를 담은 '코리아 리포트(Korea Report)'와 포스트 코로나로 가는 길'을 발표했다.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 대책인 '뉴딜(New Deal)'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제시된 정책 방안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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