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 전경. 대구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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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자문단은 지역 대학병원 소속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예방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정책, 확진자 발생 학교 방역업무, 코로나19 선별검사 제안,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코로나19 의료관련 상담, 심리지원 등을 자문한다.
시 교육청은 자문단이 등교 수업 이후 학교와 학부모의 다양한 문의와 민원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등교개학을 할 수 밖에 없어 매우 안타깝지만 철저한 사전 방역과 의료자문단 운영, 코로나19 발생 시 현장지원단 등 학교 위기 대응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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