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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광주시, 시내버스 증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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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수업 일정 맞춰 20일부터 감차차량 순차적 투입

101개 노선 999대 운행…배차간격 방학 이전 수준 회복

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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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그동안 감차운행했던 시내버스를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먼저 고등학교 3학년이 등교하는 오는 20일에는 시내버스 44대를 증차해 922대가 운행한다. 증차 영향으로 시내버스 배차간격은 급행, 간선 노선이 2~3분, 중형버스가 운행하고 있는 지선노선은 3~4분 정도 줄어든다.

이어 27일부터는 121대의 시내버스를 증차해 총 101개 노선에서 999대가 운행된다. 이에 따라 감차했던 차량 모두 운행에 투입되게 되며 배차간격도 방학 이전수준으로 회복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증차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시 홈페이지 ‘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손두영 대중교통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하게 되었다"며 "이용 시민의 불안해소를 위해180여 명의 방역단과 운송업체 인력을 활용해 버스 내부 등을 철저히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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