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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구시, 서대구 역세권 개발 '민자유치' 본격 추진…서울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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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노컷뉴스

대구 서대구역세권 개발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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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

19일 대구시는 "오는 22일 서울에서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자유치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은 신설된 서대구역(KTX, SRT 등 정차 예정) 주변과 하·폐수처리장 후적지를 포함한 54만㎡ 공간이다.

개발방향은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제안이 가능한데 복합환승시설을 포함한 앵커시설은 필수 반영해야 한다.

시는 건설사와 금융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에서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 내용과 민간투자를 위한 지원방안, 참여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기업과 금융사의 투자 유도를 위해 서울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며 "관심있는 민간사업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다만 최근 해외 입국자는 참석을 지양하고 있으며 행사장 입장시 마스크 의무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같은 경제를 살릴 대형사업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유치해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속도감 있게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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