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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창원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1만 6천명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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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에 걸쳐 8300명에 24억9천만 원 지급...6월 중순 지급 완료 예정

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지난해 5월 창원 의신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출발! 2019. 창원시 교육복지 무상교복, 하복입는 날’이라는 주제의 교복 착복식 행사가 열렸다. (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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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의 순차적인 지급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온라인 신청받아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애초 등교개학 후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초·중·고 등교 개학이 5차례 연기되면서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18일까지 1만 6천여명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4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8300여명에게 24억 9천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급했다. 나머지 신청자에 대해서도 서류 확인을 거쳐 6월 중순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교복구입비 지원은 12월 연말까지 추진하기 때문에 당초 집중신청기간을 놓친 신입생은 창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신청)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고교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자는 입학일(전입생은 전학일)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 등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며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6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모두 2만 1천여명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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