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일 우선 등교 고3 대상학교(특수학교 포함)는 총 94개교, 569개 학급이다.
고3 우선 등교 현황은 일반고(특목고 포함) 58개교 385학급, 특성화고 26개교 163학급, 특수학교는 10개교 21학급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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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든 학교는 등교수업 후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따른 모의 훈련과 학교 시설물 소독, 학생 등교 시 학교생활에 따른 제반 준비를 모두 마쳤다.
도교육청 등교수업 준비 지원단은 등교 수업 시 교실 내 학생 간 1m 이상을 권장하며 학급당 최대 학생 수를 30명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서는 학급 내 사물함을 비롯한 비품을 교실 밖으로 이동배치해 학생간 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교실 환경을 재배치했다.
또한 학급당 학생 30명을 초과하는 17개교 29개 학급의 경우, 교실보다 공간이 넓은 특별실로 이동 수업을 진행하고, 특별실이 부족한 학교의 경우 불가피하게 분반수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충청북도소방본부를 방문, 우선 등교하는 학교 내 의심 증상 학생 발생 시 119구급대의 선별진료소 이송 지원을 논의했다.
도 소방본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등교 학생이 인후통, 발열 등 의심 증상으로 119에 신고할 경우 119구급대가 학교에서 보건소 및 병원 선별진료소로까지 이송할 방침이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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