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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3년 중단' 인천 송도국제캠핑장 내년 재개장…가족중심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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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 송도국제캠핑장 전경.(인천경제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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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3년여 운영이 중단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캠핑장이 내년 재개장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솔찬공원 내 송도국제캠핑장을 오는 7~10월 시범 개방하고 내년부터 재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편의시설을 개·보수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올 겨울 솔찬공원을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다. 3만8000㎡ 규모의 캠핑장에는 오토캠핑장을 포함해 56개의 캠핑데크가 설치돼 있으며 취사장, 발물놀이터, 어린이놀이시설도 들어서 있다.

2014년 8월부터 민간운영자가 운영했으나 2016년 9월 사용료 체납으로 허가를 취소했다. 이후 각종 소송으로 장기간 방치돼 왔으며 취사·숙박을 할 수 없는 피크닉장만 개방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캠핑장은 바다와 석양을 조망할 수 있는 흔치않은 도심 속 캠핑장소”라며 “대표적 가족친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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