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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광산업 20주년]주요기업-소·부·장 강소기업 오이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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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8월 설립된 광통신 글로벌 전문기업 오이솔루션(대표 박용관)은 5세대(G) 이동통신, 데이터 클라우드, 유선 인터넷 등 네트워크 고도화에 필요한 고성능·고품질의 광트랜시버(광통신 장비와 광케이블 사이에서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또는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초고속 광통신망 핵심부품)를 생산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광소자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기벤처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55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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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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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사업에 삼성전자·노키아·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핵심 공급자로 참여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연간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5G 네트워크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100기가, 400기가 등 하이 비트레이트용 광트랜시버를 개발하고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용 핵심부품·광소자 등 신규 사업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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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이 개발한 고성능 고품질 핵심 광소자 제품인 광트랜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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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대표는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으로 4차 산업혁명 가속화와 초고속 통신에 기반한 언택트(비대면) 기술과 핵심소자에 대한 자급체계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국가과제인 핵심소자산업 자급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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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오이솔루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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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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