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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광산업 20주년]기업지원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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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서남본부(본부장 오익현)는 광주·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3년 5월 문을 열었다.

서남본부는 스마트에너지나노융합연구그룹, 스마트모빌리티연구그룹으로 구성돼 있으며 나노기술직접센터, 광부품생산기술지원센터 등을 특화센터로 운영하며 광산업 중소기업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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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연구분야는 △광·에너지 융합기술 △나노·광융합 디스플레이 및 조명기술 △전기자동차(EV)부품소재기술 △정밀금형·용접자동화기술이다. 140여명의 연구인력과 600여종 기술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원천기술 확보와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구축한 나노기술직접센터는 중소기업과 공동연구개발 및 공정서비스 지원 등 제품의 다각화와 기업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국가연구장비 공동장비활용센터', 지난해 12월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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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 연구원이 장비를 활용해 부품소재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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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본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산업 클러스터조성 사업을 통해 OLED 조명 시생산 기반 공정용 장비 16대, 실·인증을 위한 특성 평가 장비 30대를 추가 구축해 기존 조명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소재-패널-시스템 일체형 기업 지원 서비스를 올해 말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에 노력한 결과 고효율 어드밴스드 퍼크셀을 이용한 고출력 슁글드 태양광 모듈 기술을 출자해 연구소기업 솔빅테크를 설립하기도 했다.

오익현 본부장은 “광산업 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연구소가 비전”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성공 파트너,지역거점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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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현 한국생산기술원 서남권본부장.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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