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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광주여대, AI융합학과 등 미래유망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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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여성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융합학과 등을 신설해 교육부ㅍ승인을 거쳐 2021학년도부터 본격 학생모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여성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AI융합학과를 신설, AI트랙과 가상현실(VR)콘텐츠디자인트랙으로 운영한다. AI사관학교 아카데미를 추진중인 광주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기술 및 지역산업 융합에 필요한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학점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광주여대는 AI융합학과 등 미래유망학과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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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4년제 여자대학 최초로 신설된 항공보안경호학과는 '최초에서 최고의 항공보안경호 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로 '기초체력 육성, 무도 능력, 경호 지식, 보안 검색실습, AI검색 실무' 등의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보안인력을 양성한다.

최근 보안전문 인력과 특별보안 검색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졸업생들은 '여성 보안전문가' 및 '보안직 공무원'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애완동물보건학과 역시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신설된 학과로써 미래사회 반려동물 산업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반려동물의 생명존엄성 수호 및 윤리의식을 갖춘 동물보건사를 육성한다. 졸업생은 변화하는 반려동물 보건시장성을 파악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다. 국가자격증으로 인증된 동물보건사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분야로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가 열려있다.

이선재 총장은 “이번 미래유망학과 신설을 통해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학생들이 새로운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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