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전점 '문화센터서 코로나19 극복하세요'

[대전=뉴시스] 롯데백화점대전점 문화센터가 2020 여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롯데백화점대전점 문화센터는 여름학기 강좌를 6월8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운영키로 하고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여름학기 강좌는 ▲취향의 발견, 취향 공동체 ▲일상 속 심리학 ▲가족이라는 이름 ▲기다림의 미학, 발효 ▲나만의 소일거리, 가내수공업 등 다섯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봄학기를 휴관했던 롯데백화점대전점 문화센터는 여름학기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답답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코로나블루를 고려, 마음을 돌보는 심리활동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살롱 1기를 모집하는 취향의 발견, 취향 공동체 강좌에서는 Mom’s 살롱이 열려 엄마들을 위한 강좌 '육아 멘토 클럽'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한 '그림을 통한 마음 소통 살롱'이 진행된다. 2030 직장인 부킹(Book+ing) 클럽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취미 체험 살롱도 선보인다 .

일상 속 심리학 강좌서는 그림을 그리면서 힐링 할 수 있는 '마이팔레트 드로잉 클래스'와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미술심리상담',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힐링요가' 등이 진행된다.

가족이라는 이름 세션에서는 '찡찡 맘마의 거대한 펭귄 도시락', 먹으면서 빼는 '한 그릇 다이어트' 등 가족을 위한 강좌가 선보이고 기다림의 미학, 발효 섹션에서는 '막걸리&수제맥주 만들기'와 과일로 만드는 '자연발효수제식초' 등 다양한 발표 식품들을 만들어 보는 강좌가 준비됐다.

또 나만의 소일거리, 가내수공업 섹션에서는 여름을 대비한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와 '유기농 마스크 만들기', '휴대용 손세정제 만들기' 등 건강과 환경을 위한 강좌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카메라 완전정복, 한국무용, 기초 일본어 회화, 맞춤 기본영어, 한예종 체형 교정발레 등 30여 종류의 신규 강좌도 만나 볼 수 있다.

접수는 문화센터 3층 접수데스크를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culture.lotteshopping.com)를 통해서 하면 된다.

백화점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문화센터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함께 수업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토록 할 방침이다. 또 1m 이상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등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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