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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삼성에스원, 전주비전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라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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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삼성에스원으로부터 라면 10박스를 기부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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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삼성에스원으로부터 라면 10박스를 기부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삼성에스원 소속의 전주비전대 통합상황실 실장을 맡은 유지원 실장의 아이디어로 이뤄진 것이다.

유지원 실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워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 실장은 통합상황실 동료 6명과 마음을 모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라면을 대학 측에 기부했다.

홍순직 "학생들을 위한 라면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면서 "이런 따스한 마음이 모여 학생들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미증유'의 위기를 빨리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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