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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임실군, 전문인력 산실 '농업인 대학 복숭아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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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은 19일 지역 농업을 선도할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12기 임실군 농업인 대학 복숭아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임실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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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은 19일 지역 농업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2기 임실군 농업인 대학 복숭아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임실군 농업인 대학은 당초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뒤늦게 운영하게 됐다.

군은 모든 교육생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및 교육장 내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매주 1회 이론 교육과 실습 및 현장 견학 등 과정별 총 20여 차례에 걸쳐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임실군 농업인 대학은 2008년 시작해 현재까지 22개 과정, 7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FTA 등 시장개방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한우반을 운영한 바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1년 동안 100시간이라는 긴 교육 시간을 통해 최고의 전문 농업인이 되겠다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열심히 임해 달라"면서 "행정에서도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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