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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임실군,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신청률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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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방문, 신청부터 수령까지 원스톱 지원

뉴스1

전북 임실군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시행한 ‘찾아가는 서비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임실군 제공)2020.5.19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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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서비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 집행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가정집을 방문해 신청을 받고 전달하는 원스톱 지원을 말한다.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신청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주민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고 있다.

이에 전날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은 82%를 기록하고 있다.

임실사랑상품권 4420세대, 신용체크카드 2966세대 신청을 받았다. 취약계층 4623세대에는 지난 4일 현금지급을 마쳤다.

군은 이번 주 중으로 모든 세대의 지원금 신청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은 앞서 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행정 사례는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도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군은 현재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임실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군민 1명당 지역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하며 만 6세 미만 미취학아동에게는 현금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혼선 없이 신속하게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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