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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창원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1만6000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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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0만원씩, 8300명 24억9000만원 지급

뉴시스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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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4월13일부터 온라인으로 1만6000여 명의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는 등교개학 후 학교로 신청서를 접수 받아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학이 5차례 연기되면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4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8300여 명에게 24억9000만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급했고, 나머지 신청자에 대해서도 서류 확인을 거쳐 6월 중순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교복 구입비 지원은 올 연말까지 추진하므로 당초 집중 신청 기간을 놓친 신입생은 창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신청)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입학일(전입생은 전학일)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 등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며,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6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만1000여 명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는 창원시 평생교육담당관 교육정책담당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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