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전남대병원-넥셀, 바이오 분야 연구협력 MOU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지난 18일 최첨단 바이오기업 ㈜넥셀(대표이사 한충성)과 바이오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삼용 병원장, 김병채 의생명연구원장,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와 한충성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한 공동 연구 결과물에 대한 상호 협력 ▲양 기관 협력으로 도출된 결과물의 활용에 관한 협의 ▲인체 유래물 및 관련 정보에 대한 공유 및 이를 활용한 연구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넥셀은 일본 교토대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 특허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특화된 줄기세포 분화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독성시험용 세포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체세포 제품 개발을 성공했다.


간경화·심근경색·폐섬유화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독성시험용 줄기세포 유래 체세포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신약개발 및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첨단바이오업체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전질환 신약개발과 줄기세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양 기관의 협력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해 나가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