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팀장·대리 경력사원 53명 모집

사업기획·경영지원·생산·품질관리 분야

원서접수 19일부터 6월1일까지 진행

[광주=뉴시스]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신축공사장 현장사무소.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팀장급부터 대리급까지 경력사원 2차 공개경쟁 채용을 19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등 4개 분야 일반직 경력사원으로 팀장급 3명, 차장급 2명, 과장급 22명, 대리급 26명 등 총 53명이다.

지원자격은 팀장급·차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10년 이상, 과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 대리급은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전문대행업체인 인크루트를 통해 19일부터 6월1일까지 14일 간 진행한다.

추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11~13일에 인성 및 조직적합도 검사를 실시하고,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직무별로 7~9월 중에 입사한다.

이번 채용은 신체적 조건, 출신지역, 혼인 여부, 재산 등과 같이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외부 기관이 대행한다.

지난 1월 1차 채용에서는 인성 및 조직적합도 검사를 시험장에 직접 참석해 응시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GGM은 향후 공장 건설 일정에 따라 단계별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대규모 생산직 채용은 생산설비 설치와 시험생산 일정에 맞춰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공식 이후 2021년 9월 완성차 양산을 위해 건설하고 있는 자동차공장은 현재 20.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채용 관련 문의는 채용전문대행업체 사이트 또는 GG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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