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최형식 담양군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최형식 담양군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가 19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2인 가족) 전액을 기부했다.

최 군수의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전남 21개 시장·군수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한데 이은 두 번째 결정이다.

최 군수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겪으며 보편적 복지의 중요성과 더불어 서로 이웃을 돌보고 나누며 동행하는 연대와 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이웃,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연대와 기부 실천 생활화를 통한 공동체 강화가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의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보편화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