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강원도, 난임진단 검사비 6월부터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진단 검사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핌

강원도청 [뉴스핌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난임부부 지원은 오는 6월부터 시행예정으로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부부(사실혼 포함)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에서 기초검사, 호르몬검사, 자궁난관조영술, 초음파검사, 정액검사를 받은 검사비 내역서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부부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의료접근성이 낮은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8개 군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기검진 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검사비 지원 신청과 함께 병원 예약일 15일전에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해당 소방서에 연계해 의용소방대원이 병원정기검진에 동행해 원거리 병원진료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내 임신부부터 영유아까지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난임부부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