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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특허청,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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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우수 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온라인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트업 로드데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권역별 투자유치 설명회로, 당초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순회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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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발굴한 충청, 대전, 세종, 강원, 대구, 경북 지역 우수특허 보유 창업기업 43개사와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 등 40여명의 전문 투자자가 참여한다.

참여기업 정보를 사전 제공해 모두 100여명의 투자자가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19일 대구·경북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첫 행사를 시작으로, 특허청 지원사업 수혜기업, 지역 주력산업 분야 기업 지원 등 순으로 주제별 개최한다.

참여기업과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가 각자 업무공간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로드데이에 참여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독자적인 기술과 유연한 조직문화가 강점인 창업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우수특허를 가진 창업기업이 특허를 기반으로 초기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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