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로드데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권역별 투자유치 설명회로, 당초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순회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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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발굴한 충청, 대전, 세종, 강원, 대구, 경북 지역 우수특허 보유 창업기업 43개사와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 등 40여명의 전문 투자자가 참여한다.
참여기업 정보를 사전 제공해 모두 100여명의 투자자가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19일 대구·경북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첫 행사를 시작으로, 특허청 지원사업 수혜기업, 지역 주력산업 분야 기업 지원 등 순으로 주제별 개최한다.
참여기업과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가 각자 업무공간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로드데이에 참여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독자적인 기술과 유연한 조직문화가 강점인 창업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우수특허를 가진 창업기업이 특허를 기반으로 초기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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