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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진주시, 지역특화 실크업체에 에너지 사용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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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특화산업인 실크업체의 에너지 사용료를 지원한다. 사진은 진주실크산업전문농공단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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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특화산업인 진주 실크업체에‘에너지 사용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이 돼 있으면서 고용유지를 위해 공고일 현재 가동 중인 모든 실크업체로, 올 3~5월 고지 납부된 에너지 사용료를 세부지원기준에 따라 차등해 업체별 월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0~29일까지로 신청서, 전기사용료 등 납부영수증, 통장사본을 구비해 시 기업통상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세부지원기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통상과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사용료 지원은 경기 불황 속 실크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고용유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소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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