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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가정의 달, 올해는 ‘온라인 가족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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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1~31일 부산가족축제 홈페이지 활짝

아시아경제

부산시 가족축제 꾸러미(사진=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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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부산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21일~31일까지 ‘제14회 부산 가족 축제’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의 11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게 될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화합을 염원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야외 행사 대신 온라인 행사를 통해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체험 놀이와 가족사랑 챌린지 등 이벤트로 꾸려졌다.


가족체험 놀이는 자녀와 함께 체험을 즐기도록 부산에 거주하는 1000가정에 체험꾸러미를 전달한다.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구·군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뒤에는 31일까지 후기와 인증사진을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이 가운데 30가정을 뽑아 상품 전달 행사도 한다.


가족사랑 챌린지는 행사 기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하트를 만들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필수적인 해시태그 ‘#2020부산가족축제’, ‘#가족하트챌린지’를 달아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참여가정 중 20가정을 뽑아 상품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 축제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행사”라며 “가족 간 화합과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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