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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김제시, 보건소 출입통로에 '에어샤워'···전신소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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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보건소 출입통로에 대인소독기인 '에어샤워기'를 설치했다. 보건소 진입시 에어(공기)로 전신소독이 가능한 기기다.

보건소에서는 해외입국자 및 의심환자에 대한 24시간 진료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선별진료소의 비상근무 의료진은 물론, 내방객 등이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보건위생과 송성용 과장은 "에어샤워기 설치로 코로나19의 감염차단은 물론 코로나 종식 후에는 미세먼지 유입차단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 및 보건소 출입시 발열체크,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의 비상방역운영 체제를 운영하며 감염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시는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통해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보건소 곳곳에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매뉴얼을 전파하고 손소독제 및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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