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주민들의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2020.05.19 lkh@newspim.com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의 합성어로 사회적 활동 위축으로 생기는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을 말한다.

센터는 코로나 블루 예방 및 극복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시간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2월부터 자가격리자는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고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심리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 및 무기력감, 스트레스, 불면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면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우울, 불안, 무기력감을 느낀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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