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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전춘성 진안군수, 김완술씨 등 5·18 유공자 만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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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5·18 민주유공자들을 만나고 있다.(진안군제공)2020.5.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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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19일 5·18 민주유공자인 김완술(진안읍), 양윤신(성수면), 이래일씨(상전면)를 만나 위로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현직 군수로는 처음으로 유공자들을 만나 5·18 역사 왜곡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유공자 명예회복 등을 희망했다.

김완술씨는 “5·18 민중항쟁이 일어난 지 40년이 지난 지금도 왜곡·폄하하는 만행이 자행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역사를 바로 세우는 첫 단추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진정한 화해와 치유의 길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오월정신은 역사의 부름에 응답하여 지금도 살아있는 숭고한 희생정신이 되었으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거듭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으며 군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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