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치유의 숲' 7월 개원 앞두고 시범운영…6월16일부터

서천군은 6월 16일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모습. (사진제공=서천군)© 뉴스1

(서천=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서천 치유의 숲’개원을 앞두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Δ일반인 대상 ‘우리 가족 힐링 숲’ Δ직장인 대상 ‘숲과 함께 힐링해 YOU’ Δ어르신 대상 ‘숲과 함께 백세건강’ Δ장애인 대상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이며, 6월16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 3명이 시범운영 대상자들의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신체변화를 측정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데이터로 분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서천군청 치유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서천 치유의 숲은 오는 7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치유의 숲을 찾는 모든 주민과 관광객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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