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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김천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2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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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업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2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20일부터 가능하다.

특수고용형태종사자・프리랜서 등은 김천상공회의소에서, 무급휴직 근로대상자는 경북경영자총협회(김천시 취업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2차 지원 사업에는 1차 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 종사자로 △10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 휴업·휴직자 △학습지 교사·문화센터 강사·스포츠 강사 및 트레이너·방과후 교사·학원강사 등 교육업 △연극·영화·예술인·공연스태프 등 문화예술업 △관광가이드·문화해설사 등 관광업 △운전원(대리운전)전세버스 기사 등 운송업 등이다.

지원 대상 기간은 2020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에게 1인당 월 50만 원씩 정액 지급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업급여수급자,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비 수급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 및 유급휴가 지원금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 4월 29일까지 접수한 1차 지원 사업에는 1350여 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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