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9일까지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9일까지 전문분야 자원봉사자 육성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대학 ‘발로뛰어(VOLUNTEER)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네일아트 ▲정리수납 등 2개 강좌가 개설되며, 강좌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내달 2일 개강해 15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아카데미 수료 후 2회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중복접수는 불가능하다.

수강생 모집은 지난해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중 출석률이 80% 미만이었다면, 페널티를 적용해 ‘대기자 순위’로 접수된다.

수강 신청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듦을 함께 나누고 즐거움을 더하는 자원봉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k1138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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