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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구 재양성자·접촉자 422명 격리 해제…신규 확진·사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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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접수 첫날인 18일 오전 대구 달서구 진천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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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후 재양성 판정을 받거나 이들과 접촉한 대구의 400여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일상으로 돌아간다.

'재양성자의 감염력이 없다'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와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재양성자 283명 중 현재 격리 중인 100명과 이들과 접촉한 259명, 등교 전 전수조사에서 재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 63명 등 422명에 대한 격리 조치를 이날 0시 해제했다.

그동안 재양성자들은 14일간 자가 격리와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한편 전날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6871명, 사망자는 178명이다.

확진자 중 6483명(94.3%)이 완치됐으며, 현재 전국 21개 병원에서 29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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