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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증평군 1회 추경 2545억 확정…당초 예산보다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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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증평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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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545억원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예산 2307억원보다 238억원(10.3%) 증가한 규모다.

추경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업비 34억원을 포함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아동양육(9억원), 저소득층(9억원), 소상공인 고정비용(7억원) 등 지원금 31억원을 배정했다. 방역물품 지원, 음압구급차 구입 등 방역예산으로 3억원을 반영했다.

보강천 인도교 설치비 28억원, 창동리 도시재생 사업비 24억원, 추성산성 진입로 매입비 10억원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피해 최소화,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만큼 적시에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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