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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제주, 고령화 농업인력 구조개선…청년창업농 등 8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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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3년간 한달 8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영농정착금 지원

뉴시스

제주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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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저치도는 고령화 추세의 농업인력 구조개선을 위해 청년 창업농 46명과 후계농업경영인 40명 등 86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선발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66명이 육성된다. 이들에게는 최장 3년간 한달 8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영농정착금이 지원된다.

또 최대 3억원의 창업자금 융자지원과 기술·경영·교육·농가컨설팅,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임대·매매 지원도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5년이내 최대 3억원의 융자지원,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된다. 이중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5년거치 10년분할 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전병화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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