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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성남시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으로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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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다중분광센서를 장착한 드론이 운중동 주변을 날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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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21일 무인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에 나선다.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매개충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나무 조직내부로 침입해 뿌리에서 올라오는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고 나무를 시들어 말라 죽게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시는 수정구 오야동·심곡동 일원, 중원구 남한산성 일원, 분당구 율동공원 등 52곳의 34ha에 이르는 소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방제 작업을 벌인다.

대당 10ℓ의 방제 약품을 장착한 드론 2대는 이날 16차례 공중에서 340ℓ 분량의 약제를 살포할 예정이며, 다음달 4일 추가작업을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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