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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수원소식] '코로나19' 위로·격려 '작은음악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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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아카펠라그룹 '엑시트'가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소한 용인 경기도 제2호 생활치료센터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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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도는 21일 해외입국 입소자와 정부 합동상황실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인 라마다앙코르 김포 한강호텔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해외입국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한국인과 외국인 400여 명과 시설에 근무 중인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11개 중앙부처 70여 명 근무자들에게 아카펠라그룹 ‘엑시트’의 감미롭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며 입소자들은 접촉 없이 자신의 방에서 창문을 통해 감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음악회를 여는 라마다앙코르김포 한강호텔은 입국자 중 무증상자를 2주간 격리수용하기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돼 지난달 10일부터 운영 중이며, 1일 평균 370명에서 400명이 머물고 있다.

앞서 작은 음악회는 지난 1일, 6일, 13일 3회에 걸쳐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소한 경기도 제2호 생활치료센터인 용인 '기아자동차 오산 교육센터'에서도 열려 입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민간 운영기관 공모

경기도가 다음달 5일까지 게임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민간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운영’ 사업은 민간기관을 주축으로 게임 리소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구축·운영하고 공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게임리소스는 아이템·배경·캐릭터·이펙트·효과음·배경음악과 같이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사운드, 시각효과 등을 말한다.

중소게임개발사나 스타트업, 개발자들은 양질의 리소스 제작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직접 제작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고 구매나 외주 제작을 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도는 중소게임개발사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생하는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 공모에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 신청가능 대상은 게임 리소스를 제작 또는 제공하거나 중개할 수 있고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도는 서류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이해도, 전문성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계획, 향후 성과 확산 계획 등 5가지 항목을 고려해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5일부터 6월5일까지 관련서류와 함께 경기도청(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미래산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xs444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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