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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슬기로운 가정생활'…삼척시,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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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노컷뉴스

강원 삼척시청 전경(사진=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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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콕 생활'에 지친 마음을 보듬는 심리상담과 가족활동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가정생활' 서비스를 운영한다.

19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가족애를 향상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족을 응원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자기이해 증진과 부모­자녀의 건강한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심리에세이(성격검사)', 콩나물 키우기와 작물과정을 기록하는 '드림파머 farmer(원예활동', 부모와 함께 별자리 만들기 활동을 하는 ‘별처럼 빛나라(미술활동)'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물품은 삼척시청소년수련관,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근덕 파출소 앞에서 드라이브스루로 배부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활동과정은 공유밴드를 통해 정보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프로그램 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프트권(햄버거, 아이스크림 등)도 발송한다.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에 대한 정보는 삼척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슬기로운 가정생활'서비스를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더욱 건강하게 결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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